임베디드/하드웨어지식(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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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off 주파수가 -3dB인 이유
먼저 dB 단위는 좌표계를 log 스케일로 했을 때, 나오는 수치다. 보통 계산을 편하게 하기 위해 10 * log X 값으로 계산하는데 이때 값의 단위를 dB로 한다. log 좌표계의 장점은 큰 수를 간략하게 표현할 수 있다. 전력을 기준으로 할 때는 10*log(X), 전압 혹은 전류를 기준으로 할 때는 20*log(X) dB로 표현한다. 어떠한 기준값 1에 대해서 전력이 반으로 줄어들 때 dB 값이 -3dB이다. 계산은 10log(0.5)로 -3dB가 된다. 다르게 신호에 대해서는 1/sqrt(2)로 0.707로 계산이 된다 [참고] http://www.rfdh.com/bas_rf/begin/whydb.htm
2019.11.08 -
입력 임피던스와 출력 임피던스의 의미
전자회로를 시작하고 끝내면서, 특히 razavi 원서를 공부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것이 입력 임피던스와 출력 임피던스를 수식으로 구하는 과정이었다. 그럼 대체 왜 이렇게 수식적으로 계산하고 뽑아내는 것인가? 이상적인 op-AMP를 이야기할 때 입력 임피던스는 무한대, 출력 임피던스는 0으로 정의한다. 내부 회로를 살펴보면 Vout은 GVin에 종속되는데, Rout에서 걸리는 전압을 뺀 나머지가 Vout으로 간다고 이해하면 된다 결론부터 말하면, 입력 임피던스는 반드시 큰 것이 좋고, 출력 임피던스는 반드시 작아야만 신호의 손실이 없어진다 Rin이 커야만 신호가 모두 들어오고, Rout이 작아야만 출력이 모두 Vout에 걸린다는 의미다
2019.11.06 -
독립전원과 종속전원, 실제 종속전원은 존재하는 것인가?
독립전원은 회로 내부의 상황과 상관없이 해당 노드에서 일정하게 흐르는 전류를 말한다. 시간에 따라 변하는 sin3t와 같은 함수도 포함된다 반대로 종속전원은 회로 내부의 상황에 따라서 정해지는 전원이다. 총 4가지 종류가 있다 1. 전압종속 전압원 2. 전압종속 전류원 3. 전류종속 전압원 4. 전류종속 전류원 독립전원은 단순히 배터리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그러면 종속전원이라는 것은 존재하는 것인가? 즉 회로 내부에서 결정되는 값에 종속되어 있는 전압원이 실제 모델로 존재하는가가 의문이었다 답은 존재한다! 이다 실제 모델은 전자회로에서 등장하는 BJT와 MOSFET이 그 예이다. BJT는 base에 들어가는 전류량에 따라 출력 전류가 결정되는 전류 종속 전류원이고, MOSFET은 gate에 걸리는 전압에..
2019.11.06 -
Vpp와 Vp의 차이
[참고] https://www.quora.com/In-Function-Generator-are-VP-and-VPP-different Vp는 단순 V와 같은 개념이고, Vpp는 Vpeak-to-peak으로 Vp+와 Vp-의 차이를 말한다
2019.09.15 -
데이터시트에서 어떠한 신호선의 의미
ILI 문서를 참고하던 중 이해할 수 없는 신호 라인이 있었다. SPI에서 command와 data를 선택하는 핀인데, 저 데이터시트 내용은 SPI 동작 방식을 나타내는 핀이고 D/CX는 사용자가 적절한 상황에서 0, 1을 모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저렇게 표시한 것이다
2019.07.17 -
회로도에서의 N/A 의미
종종 회로도를 보면 [N/A]의 표시를 볼 수 있다 N/A는 Not Assembled의 약자로 "실장되지 않았다"의 의미다 즉 저항표시가 있지만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고, 실장할 수 있는 환경만 제공했다는 의미다 https://www.olimex.com/forum/index.php?topic=2375.0 위 사이트에서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있다 1. 해당 부품없이도 동작에 문제가 없을 때 2. 다양한 컨트롤러와 IC를 사용하는데 있어 옵션으로 필요한 사용자들을 위해 따로 제공하기도 한다 3. 테스트 실장으로 사용될 때
2019.07.01